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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하노이여행]꼭 가 볼만한 곳! 성요셉성당, 수상인형극장 등 관광지

by 유남매맘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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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노이 여행 중 꼭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이 알려진 성요셉 성당과 수상인형극 관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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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명물, 성요셉성당을 알아보아요. 

하노이의 유명한 관광지, 하롱베이와 성요셉성당이 빠질 수 없을 텐데요. 

성요셉 성당은 구시가지에 위치하고 있고, 제가 다녀왔던 포텐 쌀국수집과도 엄청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하롱베이 투어를 마치고 성요셉성당 근처에서 제일 먼저 하차를 해서 내렸지요. 

밤에 보는 성요셉성당은 정말 멋지더군요. 

하롱베이 투어를 다녀와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볼 만한 곳이였던 것 같습니다. 

1880년에 완광된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은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1866년 하노이 대성당은 마리아의 남편이자 예수의 아버지인 성 요셉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따고 해요. 

또한 수도의 7개의 유명한 교회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고 고대 건축물로 위엄이 있는 가톨릭 신자들의 예배 장소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하노이를 방문할 때 마다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하노이에 지은 성당으로 하노이 호안끼엠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와 창문 등은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 같이 스테인글라스로 꾸몄으나 내부의 주요 문양은 베트남식 전통을 따라 노란색과 붉은 색을 주로 사용을 했답니다. 

하노이의 명물 성요셉성당은 반바지를 입었을 경우 들어가지 못해요. 

그러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성당 입구에 가니 긴 보자기를 다리에 두르고 입장이 가능하니 말이지요!

보통 입구가 앞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요셉성당의 입구는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면 보이니 입구를 잘 찾아서 가 주세요. 

그리고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가기 전에 시간 확인 엄수! 

미사를 진행하고 있는 성당이니 시간대를 파악해서 와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하노이의 탕롱 수상인형극장>

하노이의 또 다른 관광지 탕롱 수상인형극장입니다. 

탕롱 수상인형극장은 미리 예매를 하고 갈 수도 있고 현장에서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검색을 해 본 결과 현장에서 구매를 하는게 저렴하다고 해서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어른이나 아동 상관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그건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구매를 해도 아마 성인과 아동이 동일한 가격으로 받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 갔을 때 저희는 시간을 잘 맞춰서 가서인지 예매하는데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좋은 앞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는데요. 인원수를 이야기를 해 주면 알아서 자리를 같이 앉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점이 좋았어요. 

보통 컴퓨터로 자리를 체크를 하지만 여기는 아직 아날로그 방식으로 자리를 종이에 그려서 하나하나 체크를 해서 표에 좌석도 적어서 주었답니다. 

입장 할 때도 자리가 정해져있으니 너무 이른 시간에 가지 않아도 되었지만 처음부터 관람을 하려면 5분전에 입장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베트남어로 이야기를 하지만 해석을 해 주는 오디오가 대여가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대여를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안내책자에 순서도 각자의 나라에 맞게 작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는 이해는 못하지만 그림을 보면 대충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오디오를 대여를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50분정도의 공연이지만 뒤에 가니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한번은 관람을 하지 2번은 관람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하노이 동쑤언 시장>

하노이의 구 시가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각종 생활용품, 식재료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시간은 매일 7시~18시까지입니다. 

동쑤언 시장은 베트남의 리얼 시장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시장이라 로컬을 느낄 수 잇는 곳입니다. 

벹남 하면 오토바이가 정말 많지요. 동쑤언 시장에서도 정말 많은 오토바이가 있답니다. 그리고 시장으로 들어가면 현지 음식과 공예품 등 여러 가지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시장 인심도 좋아서 베트남 현지 시장 문화르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현지 시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호안끼엠호수에 위치한 응옥썬 사당>

호안끼엠호수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응옥썬 사당도 중요하지만 호안끼엠호수도 꼭 가보아야 하는 

인력거 하시는 아저씨들의 호객행위가 엄청 나게 많더라구요~ 웃으면서 NONO를 외쳤지요. 

거기에 비도 오고 날씨도 흐렸는데 거기서 저의 소중한 핸드폰 친구를 잃어버려서 당혹당혹!

그 뒤로 완전 멘붕의 상태, 그래서 여행 4일차에 다시 호안끼엠호수를 찾았답니다. 

호안끼엠호수에 위치한 응옥썬 사당, 저희집 아들이 물이 있는 다리를 건너는 것을 무서워해서 지나가지는 못했어요. 

딸이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가려고 했지만 입장료가 있어서 멀리서 구경만 하고 돌아왔답니다. 

밤에 찾아가면 밤대로, 나에 가니 낮대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호안끼엠 주변에는 시티버스투어도 있고, 호수주변을 돌 수 있는 트럭같은 차들도 있어요. 

한번 이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호찌민 주석이 묻혀있는 호찌민 묘소>

하노이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관광지 중 하나인 호찌민 묘소, 주변에 다양한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 가기 전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줄이 엄청나게 길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걸 힘들어 해서 다음번에 조금 더 크면 가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하노이 여행을 가면 꼭 들려야하는 곳이랍니다. 

입장 시간은 4월~10월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입니다. 

거기에 매 시간마다 경비교대식을 하니 그 것을 관람하면 더 재미있겠지요?

호찌민 묘소 옆에는 호찌민 박물관도 있으니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 가야 하는 곳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모두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