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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해외여행추천]태평양 연안의 인기 있는 관광지 사이판

by 유남매맘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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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태평양 연안의 인기 있는 관광지인 사이판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자 수도이기도 하답니다. 

여행가기 좋은 시기는 연중 내내 가능 하며 비자는 사전에 발급을 해 주어야 한답니다. 

시차는 한국 대비 1시간 빨라요 ~ 그리고 팁 문화가 있으니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러면 태평양 연안의 인기 있는 관광지 사이판 여행지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1. 새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남국의 작은 마나가하 섬

사이판의 어느 비치보다 훨씬 투명한 바다, 엣날 이야기에나 나올 법한 새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남국의 작은 섬, 마나가하 섬입니다. 

사이판의 어느 비치보다 훨씬 투명한 바다, 옛날 이야기에나 나올 법한 새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남국의 작은 섬, 바로 마나가하 섬.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는 것도 좋고, 바나나보트,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 삼매경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나가하 섬의 바다는 하늘에서는 파라세일링으로, 바다 아래에서는 스노클링으로 바닷속 세상을 감상할 수 있고, 섬에 들어갈 때 환경세 $5를 받고 있으니 꼭 기억해 주세요. 

 

영업시간 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가능

가는 방법 가라판에서 2.5km, 보트로는 10~15분 이동

입장료 섬에 들어갈 떄 환경세 5달러는 받아요. 

 

마나가하섬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고 있습니다. 

호핑,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니 한번 꼭 들려보고 싶어지네요. 

 

2. 마피산의 북쪽 절벽인 자살 절벽

해발 249m의 마피산의 북쪽 절벽인 자살절벽입니다. 

해발 249m의 마피 산(Mount Marpi)은 남쪽의 완만한 경사면과는 대조적으로 북쪽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군에 투항하는 것은 조국에 대한 배반이라고 여긴 일본 군인들이 차례로 몸을 던진 역사의 비극을 간직한 절벽이기도 하답니다. 전망대에서는 만세 절벽과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푸른 정글 속에 자리하고 있는 일본군 비행장터가 보입니다. 

자살절벽은 만세절벽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80m 높이의 깍아지른 듯한 아찔한 절벽이 태평양을 마주 보고 있습니다. 이 곳 또한 이름이 무시무시한데 만세절벽과 마찬가지로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이판에 미군이 들어오면서 마지막까지 저항한 일본군과 민간인들이 이곳에서 몸을 던졌어요. 자살절벽 주변에는 평화기념 공원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비극적인 연사의 현자이지만 지금은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사이판의 풍경명소로 거듭난 곳입니다. 

 

3. 찰란 카노아의 타운하우스에 있는 사이판 최대의 성당 마운트 카멜 성당 

찰란 카노아의 타운하우스에 있는 사이판 최대의 성당으로 태평양전쟁 중 무참히 파괴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1949년에 건립하였 습니다. 1984년 로마 교황의 명을 받아 북마리아나 가톨릭 성당을 총괄하는 대성당(Cathedral)으로 승격되었고, 일본이 통치하던 시절 세운 신사의 등롱과 도리이가 남아 있어 특이한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사이판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뷰포인트이기도 한 곳입니다. 

해외의 다른 대성당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사이판 최대의 성당으로 새하얀 외관이 단아한 분윅를 자아냅니다. 성당 주변에는 정면의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상, 뒤편에는 천주교 공동묘지와 십자가 사이에 일본 통치 시대의 흔적인 신사 등롱과 문이 남아 있어 전쟁 당시의 북마리아 제도의 역사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 9시~17시

입장료 무료

 

4. 투명한 서부 해변 마이크로 비치

사이판 하면 투명한 에메랄드 색의 해변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부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마이크로 비치와 파우파우 비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이판의 해변은 제각각 느낌이 다르답니다. 서쪽 해변은 산호초로 이루어진 자연 방파제가 있어 수심이 낮고 부드러운 반면 동쪽 해변은 바위 잘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심이 깊고 거칠어요. 이러한 이유로 호텔과 리조트는 대부분 사이판 서쪽 해변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사이판 중서부 가라판에 접한 마이크로비치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을 중심으로 약 1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해 스노클링, 제트스키, 원드서핑 등 해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이크로 비치와 파우파우 비치를 포함한 사이판 서쪽에 있는 모든 해변은 해질 무렵 노을빛이 하늘에 스며들어 저마다 황활한 풍경을 그려냅니다.

5. 사이판 베스트 인기 명소 버드 아일랜드

매독 곶으 남쪽 후미에 떠 있는 사이판의 베스트 인기명소 버드 아일랜드입니다.

그로토에서 1.5km 정도 남하하면 사이판에서도 베스트로 꼽히는 인기 명소가 나옵니다. 매독 곶(Madog Point)의 남쪽 후미에 떠 있는 버드 아일랜드가 바로 그곳인데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바닷새들의 낙원입니다. 석회암으로 형성된 섬에는 새들이 둥지를 만들기에 적합한 구멍이 무수히 많아 해가 지기 시작하면 셀 수 없는 뭇 새들이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휴양지의 흔한 풍경인데요. 사이판에서만큼은 하루 정도 부지런을 떨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이판 북동쪽 매독곶에 있는 버드아일랜드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답니다. 버드 아일랜드는 석회암으로 이뤄진 작은 섬으로 자세히 보면 바위에 수 많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 속에 새가 둥지를 틀고 있기도 합니다. 버드 아일랜드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섬에는 많은 새들이 살고 있어요. 사이판 본섬과 버드아일랜드 사이 굴곡진 해안가로 쉼 없이 파도가 밀려드는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인상적입니다. 

수 많은 새들이 날아드는 풍경을 보고 싶다면 해 질 무렵게 가 보세요. 

 

 

이상 태평양 연안에 인기있는 관광지인 사이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이판은 일본군과 전쟁 관련된 곳도 많고, 예쁜 에매랄드 색의 바다가 있는 곳이니 꼭 한번 휴가로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 ! 내일 또 다른 여행지로 돌아오겠습니다~~